전역까지 87일 [주말 1]
서론
토요일은 아무것도 안 하기에 너무 좋아~
빈둥빈둥거리기 딱 좋은 날.
나는 그냥 아침부터 믹스 커피 한 잔 마셔주고 각성했다.
과연 각성 상태로 난 무엇을 했는가?
아래에서 공개합니다!
(일단 밥은 먹어야지...?)
브런치데이(Brunch)
'브런치'는 영어로 'Brunch', 우리말로 하자면 '아점', 의미는 '아침 겸 점심' 정도가 되겠다.
5월이였던가?
군대에서 브런치데이를 시험 적용을 한 번 한 적이 있다.
되게 맛있게 나와서 만족한걸로 기억한다.
메뉴가 베이글, 양파&소스, 딸기잼, 시리얼, 베이컨, 샐러드, 우유였었다.
베이글 되게 좋아하는데 안 먹어본지 1년... 넘어서 먹고 감동했었다.
오늘은 두 번째 브런치데이다.
오늘 메뉴는 핫도그빵, 핫도그소시지, 마요네즈, 양파&소스, 베이컨, 샐러드, 시리얼, 우유였다.
요즘 식사량을 조절 중이라 많이 안 먹는데 오늘은 다 먹었다.
너무 맛있어서...!
나는 브런치데이가 좋다.
기상시간도 밀려서 평소보다 훨씬 늦게 일어날 수 있고, 메뉴도 마음에 들고!
원래 난 아침에 식사를 안 하거나, 시리얼 같은 가벼운 식사를 선호해서 브런치가 더욱 맘에 들었다.
프로그래밍 언어 공부
프로그래밍 언어는 종류가 많다.
흔히 알려진 C, C++, Python, Java 등 많은 언어들 중 나는 오늘 Python을 공부했다.
Python은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고 가장 쉬운 언어이기도 하고!
HTML과 CSS 그리고 JavaScript를 공부하던 중 갑자기 Python을 또 하는 이유는 뭘까?
나도 모르겠다.
사실 대학생 1학년 시절 '기초 프로그래밍 언어'라는 과목에서 Python을 이미 배운 적이 있다.
그때 공부했던 양에 비하면 기억에 남아있는 양은 새발의 피.
그 때는 계산기도 만들고 탁구게임 같은 것도 만들었는데...!
움직이는 두 공의 질량과 부피, 마찰력 등 여러가지 물리학적인 요소를 넣어 시뮬레이션을 만들기도 했다.
그 당시에도 프로그래밍 언어는 처음 배우는 것이기에 많이 버벅였었는데 오늘도 난 버벅인다.
싸지방 컴퓨터에 Python과 VScode를 깔아보니 오류가 나서 도저히 실습을 할 수가 없다.
물론 개별적으로는 되지만 VScode에서 Python을 실행하려니 오류가 뜨는 것이지 Pyhton을 실습하기에는 문제가 없다.
그치만...? 난 VScode로 하고 싶은걸?
나중에 Python으로 태양계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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