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역까지 15일 [동아리] 서론 바로 앞 동기가 집에 갔다. 이제 내 차례가 왔다. 흐흐흫ㅎ 동아리 활동 군대에 동아리 활동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들어왔다. 하고 싶은 활동, 각자의 취미에 맞춰 동아리를 만든다. 나는 음악 동아리에 들어갔다. 총 7명인데, 5명이 AOC라는 근무를 들어간다. AOC인원들은 거의 매일 근무를 들어가기 때문에 다 같이 모여서 활동하기는 힘들다. 그래도 우리는 윤종신님의 '오르막길'을 연주하기로 했다. 선곡은 우리 귀여운 막내, 영화 어벤져스에 나오는 닉 퓨리를 닮은 씨온이가 했다. 전자 피아노 1명, 통기타 1명, 전자 드럼 1명, 보컬 3명, 랩 1명. 피아노는 찌원이, 기타는 내가, 드럼은 쭈명이, 보컬은 혁쭌, 씨온, 써범이고 랩은 인호.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지..